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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삶은 여행/영국 (3)
나무 목의 인생담
부활절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 같이 영국에서도 아주 큰 명절이다. 우리가 설에,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듯이 영국 사람들도 저마다의 설렘과 약간의 진부함을 가지고 고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우리가 설에, 추석에 고향을 피하기도 하듯이 영국 사람들도 고향을 향하는 대신 파티에 흠뻑 취하기도, 해외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타지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가족의 세 번째 부활절은 첫 번째, 두 번째와는 달리 타지의 우리집에 머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저 여느 주말과 다름없이. 하지만 절대 여느 주말과 같을 수는 없었다. 토요일, 일요일 겨우 이틀과 Easter Friday, Easter Monday를 포함한 무려 사흘의 기간이 어찌 같은 기분일 수 있으랴! 나는 너무너무 설렜고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다. ..
"Massacre of the Middle-Aged (White) Men" 메이가 '우리 나라와 더 닮은(more like the country)' 정부를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로 내각을 개편한 이후 편의점 신문 1면의 헤드라인은 이러했다. 영국은 미국과 함께 둘째가라면 서러운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따라서 내각 개편의 방향은 그야말로 '더 영국 같은' 구성; 바로 더 다양한 인종(특히 소수 인종)과 더 많은 여성 멤버로 탈바꿈(?)하는 것이었다. 그러니 기존에 있던 중년의 백인 남성들이 피해자가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해석이 아닐 수 없다. 내가 1월 10일에 편의점에서 마주한 신문은 'the Daily Mail'이었다. 한편, 'the Times'에서는 “여성과 소..